1월 7일 이스탄불 공항에 오후 6시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입국심사 및 가방을 찾고 14번 게이트쪽으로 나가니 기사분을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7분정도 기다리니 픽업해주시는 분이 오셔서 편안하게 큰 차를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1월 8일 8시 50분 경 데니즈님이 직접 호텔로 데리러 오셔서 함께 병원으로 갔습니다.
가서 간단한 서류작업을 마친뒤 원장선생님을 만나서 라인 구성 및 원하는 부분이 따로 있는지 여쭤봐주셨는데 저는 그냥 알아서 잘 해주시라 생각하고 딱히 없다고 하였습니다.
<튀르키예모발이식 전>
시작 전 머리 사진입니다.
앞 머리가 엄청 비어있었습니다.
시술실로 자리를 옮긴 뒤 채취 전 뒷쪽 마취, 채취, 앞쪽 마취, 슬릿 작업, 점심식사, 심는 작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과정에서 저는 마취주사 맞을때 조금 통증이 있는건 제외하고 전부 편하게 받았습니다.
데니즈님이 곗고 불편한거 없으신지 케어를 잘 해주셔서 현지분들과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편했습니다. 위의 과정들을 전부 끝내고 호텔로 돌아와 정자세로 취침했습니다.
1월 9일 오후 2시 30분에 시술후 채취부분 드레싱을 제거한 후 세척을 진행했는데 너무 시원했습니다.
<세척 후>
머리카락이 없던 부분이 많이 채워졌습니다.
끝으로 아직도 고민하고 계시다면 빠르게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한국에서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견적도 받고 했지만 정말 후회없는 결정한거 같습니다.
얼른 시간이 지나서 풍성한 머리를 휘날리는 기대를 하며 저는 내일 한국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