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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터키모발이식 15개월차 후기입니다.

탈모킹 2024. 10. 7. 23:29

작년 4월 9일 출국하였으니 이제 15개월되었습니다.

특별한 관리는 없고 아보다트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68세입니다.

나이를 언급하는 것은 같은 동년배 이시거나 혹은 50대의 아직 젊은(?) 나이에

포기나 혹은 용기를 내지 못하시는 분들께 판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나이를 말씀드립니다.

 

이틀동안 4,300모 이식에 3모낭은 거의 없었고 2모낭도 다른 분들에 비해

적어서 효율은 그리 좋지 못한 것으로 압니다.

또 나이 탓인지 두피에 혈액순환이 좋지 못해서 수액도 많이 맞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사진상으로는 그럴듯해 보입니다만 머리를 숙이면

탈모가 많이 진행중인 듯 보이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제게 중요한 것은 머리카락 숱 보다는 풍기는 분위기가 더 중요한 만큼 이렇게라도 오래 버티었으면 하는 망므입니다. 적어도 지금 상태는 머리가 벗어졌다거나 대머리 아저씨라는

말은 듣지 않을 정도가 되었으니 감사할 따름이죠..

 

또 우연찮게 이 카페를 알게 된 것이 행운이었습니다.

살다보면 좋은 인연 나쁜 인연이 인생의 방향을 가르게 되는데

이 카페의 터키모발이식후기들이 제가 결단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터키모발이식 전>

 

 

<터키모발이식 후>